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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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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부산 의원 5명 총선 불출마 ··· 민주당 현역 6명은 예비후보 등록

  • 기사입력 : 2020-01-28 08: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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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4월 총선서 일찌감치 불출마를 공언한 김무성(중·영도, 4선), 윤상직 의원(기장)과 김도읍(북강서을, 재선), 김세연(금정, 3선), 김정훈 의원(남구갑, 4선) 외에 부산서 더 이상 불출마 선언하는 의원은 나오지 않고 있다.

    현재 한국당 부산 국회의원 11명 중 5명이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정치권에서는 현역 국회의원 향한 물갈이 여론, 세대교체, 중진 용퇴론 등이 거세지만 한국당 부산 의원 중 추가 불출마 선언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4선인 조경태 최고위원(사하을)과 유기준 의원(서·동구)은 지역구를 챙기면서 21대 국회에서 부산 최다선 의원으로서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고, 3선인 이진복 의원(동래)은 총선 전략 수립 등 보이지 않게 당을 돕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유재중 의원(수영)은 부산시당 위원장이면서 지역구를 챙기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현역 국회의원 6명은 모두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3선인 김영춘 의원(부산진갑)과 초선인 김해영(연제구), 전재수(북강서갑), 박재호(남구을), 최인호(사하갑), 윤준호(해운대을) 의원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또 새로운보수당 하태경 책임대표(해운대갑)도 신당 창당과 보수통합에 주력하면서 총선 출마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부산 총선 구도는 여당 의원은 경쟁자가 없어 4월 본선 경쟁에 대비하는 반면 야당 의원은 컷오프(공천배제), 보수통합, 경선 등 예선전에 긴장하는 형국이다.

    김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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