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2월 29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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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어떻게 조선강국 됐나

마산 출신 황성혁씨 장편소설 ‘축복’ 출간

  • 기사입력 : 2020-01-28 08: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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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산 출신으로 국내 조선업계의 산증인인 황성혁(82)씨가 최근 국내 조선업의 불모지였던 한국이 어떻게 조선강국에 이르게 됐는가를 그린 장편소설 ‘축복’(도서출판 경남)을 출간했다.

    황성혁씨는 1950년대 말 마산고 재학 시절 전설적 동인인 백치 동인으로 활동한 바 있는 문학청년이기도 했다. 이후 서울공대 조선과를 나와 현대조선(현재 현대중공업) 런던지점장과 판매담당 전무까지 지냈다.


    그의 자전적인 산문집 ‘넘지 못할 벽은 없다’에서는 정주영 회장의 통역을 했다는 기록도 있을 정도로 현대중공업의 성장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신생 조선국 한국의 조선 실정을 알리는 내용의 산문집 ‘넘지 못할 벽은 없다’는 1998년 처음 런던(WTTHERBY)에서 영문판으로 출간됐다가 영어권에서 반응이 좋아 2010년 국내에서도 나오면서 작가의 이름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작가의 첫 작품인 이번 소설은 우리 조선 산업에 크게 영향을 미친 세계적인 한 선박중개인의 생활을 통해 어떻게 선박산업이 오늘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그려내고 있다.

    이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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