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0일 (토)
전체메뉴

김해 오래뜰먹자골목 ‘착한가격업소 특화거리’로 조성

시, 5000만원 들여 노후 간판 교체 등

  • 기사입력 : 2020-01-28 08:01:23
  •   
  • 김해 인제대학교 주변 오래뜰먹자골목이 ‘착한가격업소 특화거리’로 조성됐다. 이 특화거리에는 김해시내 전체 62개 착한가격업소 중 16곳이 몰려 있다.

    김해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우수사례 선정에 따라 받은 재정 인센티브 5000만원을 투입해 오래뜰먹자골목 입구에 착한가격 특화거리 상징 간판을 정비하고 지정 업소 노후 간판 교체 등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곳은 다양한 업종이 영업 중으로 커피점, 복사집, 미용실, 중국음식점, 삼겹살집, 치킨집 등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학생과 지역민에게 좋은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동종 업종 평균가 이하 가격에 위생과 서비스 등 일정 기준을 만족할 때 지정받을 수 있다. 지정 업소는 인증간판 제작 지원, 매월 20ℓ 30매 쓰레기봉투 지급, 시 홈페이지에 이달의 착한가격업소 소개, 업소별 맞춤형 홍보물품 지원 같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한 상인은 “착한가격업소 이미지를 개선하면서 이용객들의 만족도도 올라가고 매출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종구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