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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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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각 시·군 ‘신종 코로나’ 확산 차단 총력

김해시, 경전철 특별 방역소독
하동군, 마스크 1만개 등 지원

  • 기사입력 : 2020-01-31 08: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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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내 시·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해시는 김해국제공항을 오가는 경전철에 대한 방역을 강화했다. 부산김해경전철(주)은 지난 28일부터 차량과 역사의 특별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신체 접촉이 잦은 차량 손잡이와 수직봉, 역사 내 엘리베이터 버튼,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자동발매기 등 손으로 조작하는 시설물을 중심으로 방역하고 있다.

    하동군은 29일 윤상기 군수 주재로 ‘우한 폐렴’ 예방대책 회의를 갖고 개학을 앞둔 관내 34개 전 초·중·고등학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물품을 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동군은 마스크 1만개(학생 1인당 3개), 손 소독제 500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홍보 리플릿 등을 하동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 또 녹차의 카테킨과 테아닌 성분이 항바이러스 효과와 면역세포 방어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관내 전 초중고등학교에 급식 식수용으로 발효차 200㎏을 지원키로 했다.


    고성군은 28일 백두현 군수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한 실과별 대응시책을 점검했다.(사진)

    군은 비상방역당직근무를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로 강화하고 의료기관 방문수칙 부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고 상담 홍보 현수막 게첨, 보건소 선별진료 운영 등 대응책을 논의했다.

    함안군은 29일 군청에서 관내 교육청, 경찰서, 소방서, 약사회, 의사회, 보건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연석회의를 열어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환자 발생 시 선제적 대응을 협의했다. 군은 비상대책반을 편성해 비상방역 근무체계에 들어갔으며, 관내 병·의원 등 지역사회 예방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의령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24시간 비상방역근무에 들어갔다. 의심증상자는 보건소 후문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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