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영석)은 4일 혁신성과 기술력을 갖춘 유망한 중소기업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0년 글로벌강소기업 지원계획’을 발표하고 참여기업 모집에 들어갔다.

정부는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해 2018부터 2022년까지 1000개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을 추진(연간 200개 내외 선정)하고 있다.

중기부(경남중기청), 지자체(경상남도), 지역혁신기관(경남테크노파크)은 ‘글로벌강소기업’을 히든챔피언 육성의 도약단계로 설정하고,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40개 업체(전국 529개사 유효)를 선정해 지원 중이다.

지원계획에 따르면 중기부의 해외마케팅, R＆D, 지자체의 지역자율프로그램, 시중은행과 유관기관의 금융 및 보증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여 이들 기업이 ‘월드클래스 300(산업부)’수준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글로벌강소기업 참여기업 모집 신청·접수는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http://www.exportcenter.go.kr)와 중기부 홈페이지(www.mss.go.kr)를 통해 3월 2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제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 제고를 위해 오는 14일 경남청 대회의실에서 경남·부산지역 중소기업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중기청 수출지원팀(☏ 055-265-2565), 경남테크노파크 성장지원팀(☏ 055-259-335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