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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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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중부경찰서 중앙지구대원들 심폐소생술로 응급환자 구해

  • 기사입력 : 2020-02-07 20: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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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4일 오전 김해중부경찰서 중앙지구대원들이 갑자기 쓰러진 응급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는 CCTV 화면./경남경찰 페이스북 캡처/
    지난 4일 오전 김해중부경찰서 중앙지구대원들이 갑자기 쓰러진 응급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는 CCTV 화면./경남경찰 페이스북 캡처/

    김해중부경찰서 경찰관들이 지구대에 찾아 온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로 구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5시 20분께 A(60)씨가 김해중부경찰서 중앙지구대에 다급히 문을 열고 들어왔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A씨는 가슴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경찰은 바로 119에 신고했다.

    경찰들은 A씨를 바로 옆 의자로 옮겨 의식을 확인했지만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경찰은 즉시 A씨를 바닥으로 옮겨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경찰은 6분여간 심폐소생술을 지속했고 A씨는 다행히 의식을 찾았다. 이후 5시 27분께 A씨는 소방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김해중부경찰서 관계자는 “이후 A씨 가족에게서 ‘A씨가 과로로 쓰러진 것 같다. 안정을 되찾았다. 감사드린다’는 연락이 왔다”며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게 항상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조규홍 기자 hon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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