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0일 (토)
전체메뉴

무학, 청춘 소주 리뉴얼 제품 출시

‘새로운 100년 희망’ 의미 담아

  • 기사입력 : 2020-02-11 07:57:18
  •   
  • 무학이 10일 출시한 리뉴얼 청춘 소주./무학/
    무학이 10일 출시한 리뉴얼 청춘 소주./무학/

    동남권 대표 종합주류기업 무학이 소주 시장에 불고 있는 뉴트로 열풍에 발맞춰 청춘 소주 리뉴얼 제품(사진)을 10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지난해 10월 무학이 창립 90주년을 맞아 출시한 청춘 소주 ‘무학(舞鶴)’의 리뉴얼 제품이다. 리뉴얼 청춘 소주는 소주병은 투명하고 시원한 느낌을 유지하면서 경쟁사와는 확연히 차별화될 수 있는 빨간색 스크루 캡을 적용했다. 또한 빨간색을 강조한 주 상표 라벨의 밑부분에는 청색 바탕에 ‘MUHAK(무학)’을 표현해 원색이 주는 투박함을 강조했다.

    이번 리뉴얼의 콘셉트는 ‘브라보 청춘!’이다. 무학은 이번 제품이 어려운 경제 및 사회 환경을 이겨낸 ‘그때 그 순간의 청춘 열정’을 추억하고 무학의 새로운 100년이라는 희망의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무학은 중·장년층에는 과거 무학 소주에 대한 향수를, 젊은 층에는 뉴트로의 트렌디한 이미지로 브랜드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리뉴얼 청춘 소주의 주질은 순한소주(16.9도) 시장을 선두로 개척한 무학의 정통성 있는 기술력이 반영됐다. 과당은 빼고 식물에서 추출한 최고급 첨가물을 사용해 더욱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무학은 과거 1970년대부터 유지돼오던 ‘소주는 무조건 25도’라는 인식을 깨고, 지난 2006년 저도주 시장을 개척하며 국내 저도 소주시장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무학 관계자는 “청춘 소주의 리뉴얼 출시는 무학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날갯짓의 시작”이라며 “고객 니즈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더불어 다양한 라디오 CM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기원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박기원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