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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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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혼성 컬링, 조별리그 3승1패

전국장애인동계체전 A조 1위
서울·전남과 순위경쟁 치열

  • 기사입력 : 2020-02-12 08: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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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혼성 컬링 경남선수단이 11일 전북선수단과의 경기에 앞서 작전을 논의하고 있다./경남장애인체육회/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혼성 컬링 경남선수단이 11일 전북선수단과의 경기에 앞서 작전을 논의하고 있다./경남장애인체육회/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혼성 컬링 경남선수단이 예선 조별리그에서 서울에 지고 전북에 승리했다.

    이로써 경남은 11일 현재 3승1패로 A조 1위를 달리며 서울, 전남과 치열한 순위경쟁을 벌이고 있다.

    경남선수단은 10일 오후에 열린 강호 서울과 경기에서 초반 대량실점을 하고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2-9로 패했다.

    경남선수단은 서울에 1,2엔드에 5점, 4,5엔드에 4점을 내주며 끌려갔다. 경남은 득점기회에서 잦은 실수로 내야할 점수를 얻지 못하고 3엔드에 1점, 6엔드에 1점을 내는데 그치며 첫 패배를 했다.

    경남선수단은 11일 오전에 벌어진 전북과의 경기에서는 9-6으로 이기며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경남선수단은 1엔드에서 2점을 내며 기분 좋게 출발해 3엔드에 2점 5엔드에 4점을 획득해 무난히 경기를 끌낼 것 같았다. 하지만 전북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경남은 전북에 2, 4, 6엔드에 각각 1점씩을 내주고 7엔드에 3점을 허용하며 순식간에 8-6까지 점수 차를 허용했다. 경남선수단은 8엔드에 다시 1점을 얻고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으면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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