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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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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실전 감각 익히기’ 구슬땀

남해 전지훈련서 2차 연습경기
박창준 멀티골 등 광운대 6-2 꺾어

  • 기사입력 : 2020-02-12 0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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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 박창준(오른쪽)이 11일 남해스포츠파크 비자구장에서 열린 광운대와 연습경기에서 돌파를 하고 있다. 박창준은 이날 2골을 기록했다./경남FC/
    경남FC 박창준(오른쪽)이 11일 남해스포츠파크 비자구장에서 열린 광운대와 연습경기에서 돌파를 하고 있다. 박창준은 이날 2골을 기록했다./경남FC/

    남해에서 전지훈련 중인 경남FC가 광운대와 연습경기에서 6-2로 이겼다.

    경남은 11일 남해스포츠파크 비자구장에서 열린 설기현 감독의 대학 모교인 광운대와 연습경기에서 백성동과 박창준이 2골씩, 김호수와 이재명이 각각 1골을 보태며 승리해 남해전지훈련에서 가진 2차례의 연습경기에서 2전2승을 했다.

    경남은 이날 전·후반 경기에 모두 23명의 선수를 내보내 경기 감각을 익혔다.

    경남은 전반 골키퍼에 강신우, 수비에 안셀, 이광선, 하성민, 안성남, 미드필더에 장혁진과 고경민, 전면에 도동현과 황일수, 백성동을 배치했다. 경남은 전반 백성동이 광운대 오른쪽 골 에어리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넣는 등 2골 득점했지만 수비실수도 나오며 2골을 내줬다. 경남은 안셀과 이광선 대신 강의빈 배승진을 투입해 수비 변화를 주며 전반을 2-2로 마쳤다.

    경남은 후반에 제리치와 박창준, 이재명, 배기종, 김형원, 이형석, 유지훈, 김호수를 투입하며 선수를 대거 교체했다. 경남은 후반에만 박창준의 멀티골과 김호수의 중거리 슈팅, 이재명의 골 등으로 4골을 몰아넣으며 6-2로 이겼다.

    경남은 전반 실점을 했지만 설 감독의 요청으로 영입한 백성동과 박창준, 김호수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활약하고 있어 공격에서 다양한 옵션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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