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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터에서의 상념·환영

마산 창동 IPA갤러리서 노호봉 사진전

  • 기사입력 : 2020-02-14 08: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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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호봉 作
    노호봉 作

    마산 창동의 IPA갤러리가 새해 첫 전시로 ‘목가적 은유’를 주제로 노호봉 초대개인전을 갖고 있다.

    노호봉 작가는 25점의 흑백Infra-red 사진의 모노톤이 주는 생경함을 통해 시골의 버려진 가마터를 현재에 되살린다.

    노 작가가 버려진 가마터를 거닐며 젖어든 상념과 거기서 떠오른 희미한 환영들을 카메라 렌즈에 포착했다.

    IPA갤러리 측은 노 작가의 평온하고 적막하지만 초현실적 분위기를 자아내는 가마터의 장면들에 대해 “작가가 오래된 경험들과 교감하는 모습이기도 하고, 작가 스스로 자신을 투영한 거울이기도 하며, 미세한 감정의 결들을 드러내는 자신과 대화의 시간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노호봉 작가는 경남사진학술연구원 이사, 경남현대사진국제페스티벌 상임위원, IPA국제사진가협회 이사, 동서미술상 운영위원 등을 맡고 있다. 전시는 29일까지 열린다.

    김유경 기자 bora@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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