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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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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변호사·교수 등 인권보장 위원 9명 위촉

아동·여성·노인 등 각 분야 전문가 구성
시행계획 수립·정책 심의 등 2년간 활동

  • 기사입력 : 2020-02-14 08: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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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에 변호사·교수 등으로 구성된 인권보장 위원 9명이 위촉장을 받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창원시는 13일 제3회의실에서 인권보장 및 증진 위원회 출범을 알리는 인권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창원시 인권보장증진위원회는 위촉위원 8명과 당연직 위원 1명을 포함해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사회적 약자의 권익보호 활동에 앞장선 각 분야 전문가들로 아동, 청소년, 여성, 노인, 장애인, 시민단체 및 학계, 법조계, 시의회 의원,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다.

    창원시 인권보장증진위원회는 앞으로 2년 동안 기본계획 수립과 시책 추진, 시행계획 수립과 평가 등 시민의 인권보장과 증진을 위한 정책 심의와 자문 기구로 활동한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창원시 인권보장증진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가 열렸다. 위원장에 최낙범 경남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부위원장에 서혜정 경남여성장애인연대 대표가 선출됐다. 위원회는 창원시 5개년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사항과 ‘사람중심 인권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을 검토했다.

    허성무 시장은 “시민이 존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창원형 인권정책’을 개발하고, 전국이 주목하는 인권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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