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최우형(오른쪽 네 번째) 부행장보와 ㈜핀크 예정욱(오른쪽 다섯 번째) 부사장이 ‘대출 비교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은행/

BNK경남은행과 주식회사 핀크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 핀크 본사에서 ‘대출 비교 서비스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핀크는 지난해 5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됐다. 기존 금융정보만을 반영한 신용평가와 달리 휴대전화 이용 정보를 통신점수로 산출해 대출 심사에 활용하는 등 새로운 신용평가 방식으로 개인 맞춤형 대출상품을 중개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대출비교 서비스 출시와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 데이터 분석 및 관련 기술 개발 지원, 대출비교 서비스 마케팅 활성화를 통한 고객편의 증대, 컨설팅 지원, 인력교류 활성화 등을 이행하기로 했다. 대출 비교 서비스는 내달 중 출시 예정이다.

박기원 기자 pkw@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