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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메가시티 플랫폼 먹거리부터 시작한다

  • 기사입력 : 2020-02-15 0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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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의 친환경 농산물을 부산, 울산에 공급하는 동남권 먹거리 공동체 시범 사업이 3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경남도는 도정 3대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동남권 메가시티 플랫폼 구축'의 주요 과제인 '먹거리 공동체 실현'을 위해 오는 3월부터 경남의 친환경 농산물을 부산 강서구 급식센터 식자재로 시범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행되는 경남 친환경농산물 공급은 김해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부산 강서구 공급센터로 공급되며, 향후 부산시 강서구·금정구·기장군과 울산을 포함한 동남권 광역단위의 공공급식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경수(왼쪽부터) 도지사와 오거돈 부산시장, 송철호 울산시장이 지난 2018년 10월 부산항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선 7기 출범 100일 부울경 시도지사 토크 콘서트에서 동남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상생발전 결의문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신문 DB/
    김경수(왼쪽부터) 도지사와 오거돈 부산시장, 송철호 울산시장이 지난 2018년 10월 부산항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선 7기 출범 100일 부울경 시도지사 토크 콘서트에서 동남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상생발전 결의문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신문 DB/

    앞서 도는 지난해 3월 동남권 상생발전협의회를 통해 동남권 먹거리 공동체 실현에 대해 상호 협약을 체결했으며, 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 간 먹거리에 대한 생산-유통-소비의 상생 협력방안을 구체화 시켜 나가기로 약속했다.

    부·울·경 실무협의회에서 3개 시도는 생산지와 소비지를 연결하는 공공먹거리 생산-공급 플랫폼 구축, 먹거리 공동체 실현을 위한 공동과제 수행, 먹거리 생산?소비에 대한 광역먹거리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대량 소비처인 부산?울산 지역과 생산기반이 우수한 경남 농촌 지역 간 상생 협력 모델 개발 등을 주요과제로 ‘동남권 먹거리 공동체 실현’을 단계별로 추진했다.

    한편 3개 시도는 동남권 먹거리 공동체 실현을 위해 도가 마련한 광역지역푸드플랜을 중심으로 시도의 특성을 반영한 과제를 공동 수행 중이며. 이를 통해 동남권 먹거리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 생산-유통-소비에 대한 먹거리 체계를 구체화 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재민 도 농정국장은 "경남 친환경농산물의 부산 공급이 동남권 먹거리공동체 실현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경남의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소득을, 부산시민은 안전한 먹거리 보장으로 도시와 농촌의 상생협력 모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준희 기자 jh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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