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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표준지 공시지가 2.38% 상승

전국 평균상승률 6.33%보다 3.95% 낮아
도내 남해군 7.66% 최고, 창원성산구 -0.25% 최저

  • 기사입력 : 2020-02-15 0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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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지역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2.38%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경남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인 4.76%보다 2.38% 낮고, 올해 전국 평균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 6.38%보다 3.95% 낮은 수치다. 경남 지역 표준지 공시지가가 상승률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이유는 창원시와 거제시의 자동차산업, 제조업 경기 침체, 그리고 조선산업의 약세와 조선업 구조조정 등으로 인한 인구 감소 등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경남도는 14일 도내 59.571필지에 대한 표준지 공시지가(2020년도 1월1일 기준)를 14일 공시했다.


    도내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은 남해군이 7.66%로 가장 높았으며, 거창군 6.19%, 산청군 5.8%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창원시 성산구는 -0.25%를 기록했으며, 다음으로 창원시 의창구 -0.18%, 창원시 진해구 0% 순으로 낮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올해 경남지역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요인으로는 남해군의 다이어트 보물섬·힐링빌리지 조성사업, 거창군 태양광발전소·일반상업지역 토지수요 증가, 산청군 전원주택 토지수요 증가 등으로 판단된다.

    이번 발표된 공시지가는 지난해 9월부터 약 5개월간 한국감정원과 지역별담당 감정평가사가 직접 조사·산정한 것으로 소유자, 시군구 의견청취, 중앙부동산평가위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시군구청장이 산정하는 개별공시지가뿐만 아니라 각종 보상 평가 등의 기준이 되며,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과세기준과 부담금 산정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이날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해당 토지가 소재한 시·군·구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공시가에 이의가 있으면 13일부터 3월 13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나 해당 시·군·구 민원실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윤인국 도 도시교통국장은 "지난해 표준지공시지가의 평균가격이 4.76% 상승했을 당시 개별공시지가의 평균가격이 5.40% 상승한 것을 감안하면 올해 개별지 평균가격은 3%~4%정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메인이미지 자료사진./픽사베이/

    이준희 기자 jh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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