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허용필-오정의씨 부부, 네팔학교 건립에 1000만원 기탁
- 기사입력 : 2020-02-15 11: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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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여행에서 현지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목격한 중년 부부가 학교 건립 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사단법인 지구촌 교육나눔은 창원시 진해구 석동의 허용필-오정의씨 부부가 네팔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써달라며 최근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허-오씨 부부는 지난해 8월 네팔을 여행했는데, 현지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본 후 가족들과 상의 끝에 직장인으로선 적지 않은 금액을 기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창원시 진해구 석동의 허용필-오정의씨 부부가 네팔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써달라며 최근 1000만원을 기부했다./지구촌 교육나눔/지구촌 교육나눔 조태영 사무총장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네팔지역 학교 건축, 장학사업 등에 유용하게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오복 선임기자 obokj@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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