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 개인봉사활동 30시간서 15시간 단축
- 기사입력 : 2020-02-18 07: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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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중고생 개인봉사활동 시간이 30시간에서 절반인 15시간으로 줄어든다.
경남교육청은 교육부의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방안’ 후속대책으로 학생 봉사활동 개선안을 17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11월 정규교육과정 외 활동 실적을 대입에 반영하지 않고, 2024학년도(2020학년도 중3) 대입부터 학생 개인 봉사활동 실적이 대학 입시자료에서 제외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도내 중고교 학생 봉사활동은 학교교육계획에 의한 봉사활동 연간 10시간에 학생개인계획에 의한 봉사활동 10시간 등 연간 20시간, 3년간 60시간 기준으로 시행해왔다.
도교육청 개선안에서는 2020학년도(3월)부터는 학교교육계획에 의한 봉사활동은 그대로 두는 대신 학생개인봉사활동을 3년간 15시간으로 줄여, 총 봉사활동 시수는 3년간 45시간으로 줄어들게 된다.
차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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