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본부가 운영하는 나무시장이 17일 창원시 신월동 지역본부에서 개장했다. 4월 8일까지 운영되는 나무시장에서는 묘목과 정원에 심을 수 있는 관상수, 유실수, 꽃나무 등과 비료, 잔디 등을 판매한다./전강용 기자/

올해 경남도내 나무전시판매장이 17일 곳곳에서 개장했다.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이날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 96-4에서 ‘2020년 나무전시 판매장 개장식’을 갖고, 오는 4월 8일까지 본격 나무 판매에 들어간다. 판매장에서는 묘목과 조경수, 야생화, 분재는 물론 비료 등 조경자재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나무심는 방법 및 관리 등을 지도할 수 있는 산림경영기술지도원을 배치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산림경영상담, 산림경영계획서 작성 등 종합적인 임업 상담도 병행한다.

창원시산림조합 역시 이날 창원시 의창구 북면 지개리 634-1에서 오는 4월 20일까지 나무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

창원시산림조합의 나무전시판매장에서도 조합원 등이 생산한 각종 유실수, 특용수, 약용수, 조경수, 정원수등 우량한 수묘와 잔디, 비료, 표고버섯 접종목등을 지역민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한다. 지역본부와 마찬가지로 산림경영기술지도원을 통한 종합적인 임업 상담도 병행한다.

김현미 기자 hmm@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