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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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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곤 김해시장, 현안사업 국비 확보 ‘잰걸음’

산림청에 용지봉 휴양림 사업비 증액 건의
문화재청에 봉황동 유적 확대 등 지원 요청

  • 기사입력 : 2020-02-18 08: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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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성곤 김해시장은 17일 산림청과 문화재청을 잇따라 방문해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허 시장은 우선 박종호 산림청장을 만나 김해시 대청동 일원에 추진 중인 국립 용지봉 자연휴양림 조성사업과 관련해 방문객 증가에 대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차장과 숙박시설, 편의시설이 확충될 수 있도록 사업비 100억원 증액을 건의했다. 또 날로 증가하는 시민들의 산림휴양복지 서비스 요구를 반영해 김해시에 용지봉 자연휴양림과 연계한 치유의 숲 조성을 요청했다. 그간 산림청 지원을 받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미세먼지 저감숲 가꾸기사업 및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2023년 전국체전에 대비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확대 지원을 건의했다.

    허 시장은 이어 정재숙 문화재청장을 만나 구지봉 보호구역 정비, 봉황동유적 확대 정비, 예안리·양동리고분군 정비 등 가야사 복원 관련 주요 현안사업 국비 지원을 비롯해 가야유적·유물 국가사적 승격과 보물 지정, 상동 자기가마터 국가사적 지정 등을 요청했다. 허 시장은 “영·호남 5개 광역시·도, 46개 시·군·구 가야문화권 대표도시로서 가야사 연구 클러스터 구축과 가야문화 관광자원화를 위한 예산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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