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9월 20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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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올시즌 ‘베스트 멤버’ 윤곽

태국 방콕·남해 전지훈련서
설기현 감독, 다양한 조합 실험
18일 부산 교통공사 연습경기 출전

  • 기사입력 : 2020-02-19 2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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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기현 감독체제로 새롭게 출발하는 경남FC의 올 시즌 주전 윤곽이 드러났다.

    설기현 감독은 태국 방콕과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체력과 전술훈련을 병행해 오면서 여러 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다양한 조합의 선수를 투입, 시즌을 구상해 왔다.

    경남FC 팬들은 오는 29일 대전하나시티즌과 2020시즌 첫 경기를 앞두고 설기현 감독이 보일 새로운 모습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또 이를 수행할 주축선수들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설기현 감독이 구상하는 베스트의 윤곽은 18일 두 차례의 연습경기에서 드러났다.

    설 감독은 오전 11시 목포시청과 경기에서 골키퍼에 이찬우, 수비에 배승진, 곽태휘, 김영한, 이형석, 공격에 배기종, 도동현, 박창준, 김호수를 투입하고, 후반에 이형석 곽태휘 대신 강의빈, 박태홍을, 김영한 대신 석상범을 투입했다.

    이어 오후 2시30분부터 진행한 부산교통공사와의 경기에는 손정현을 골키퍼, 이광선, 안셀, 유지훈, 장혁진, 김형원, 황일수, 고경민, 백성동, 김승준, 제리치를 투입했다. 고경민이 가슴 부상으로 나오고 하성민이 투입됐을 뿐 추가 교체 없이 경기를 진행했다. 이날 선수들은 설기현 감독 부임 후 처음으로 풀타임 경기를 소화했다.

    경남FC 선수들이 18일 남해스포츠파크에서 부산교통공사와 연습경기를 하고 있다.
    경남FC 선수들이 18일 남해스포츠파크에서 부산교통공사와 연습경기를 하고 있다.

    설 감독은 오후에 열린 부산교통공사전에 출전한 선수들에게 향후 선발진으로 비중을 더 줬다.

    이날 경기에서만 보면 골키퍼에 손정현, 최전방에 제리치, 윙에 황일수, 김승준, 공격형 미드필더에 고경민, 백성동, 수비형 미드필더에 장혁진, 수비형 미드필더 겸 사이드백 수비 하성민, 중앙수비수에 이광선, 안셀이 베스트 멤버로 유력하다.

    여기에 목포시청전에 출전한 박창준, 이재명, 유지훈, 도동현, 배기종 등도 유력한 선발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22세 이하 자리는 공격진에 김호수, 수비진에 김형원과 강의빈 등이 예상된다.

    박기동, 김경민은 부상 중이고, 재활중인 네게바는 빨라야 4월 정도에 투입이 가능하다.

    설 감독은 21일 2차례 예정된 대전코레일과 김해시청과의 연습경기에서도 18일 경기와 비슷한 조합으로 경기를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설 감독의 구상과 그동안 연습경기를 토대로 보면 이날 부산교통공사전에 투입된 70~80%가 주축선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설 감독은 “선수들의 전술이해도가 계획만큼 많이 따라왔지만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 베스트에 대한 구상은 어느 정도 마쳤지만 일부 변화도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18일 연습경기에서 경남FC는 목포시청에 4-3, 부산교통공사에 3-1로 승리하며 남해 전지훈련 연습경기에서 5전5승을 기록하고 있다.

    글·사진=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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