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3월 29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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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창원공장 노사, 1교대 전환 합의

지난 8일 CUV 생산 확정되며 결정
향후 2교대 전환 시 인력 충원 기대

  • 기사입력 : 2020-02-19 21: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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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엠 창원공장 노사가 지난 17일 1교대 전환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지엠은 창원공장은 17일 ‘창원공장 완성차 누적 생산 500만대 돌파’ 기념식에 카허 카젬 사장이 창원공장을 방문하면서 1교대에 전환에 합의, 이날부터 창원공장 생산직 정규직 1700여명은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주간조만 일하게 됐다.

    메인이미지한국GM 창원공장 /경남신문DB/

    한국지엠 창원공장 관계자는“변형적 주간·야간 체제보다 노조와 협의된 사항이어서 안정적 생산이 가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1교대 전환은 앞서 지난 2월 8일 창원공장에서의 CUV(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차량) 생산이 확정되면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지엠 정규직·비정규직 노조는 이번 1교대 전환으로 창원공장의 경영이 개선돼 향후 2교대 전환 시 인력 충원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지엠 창원비정규직지회 배성도 지회장은 “창원공장이 안정되고 유지돼야 향후 해고자를 우선채용하겠다는 약속도 이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당장은 쉽지 않겠지만 부평과 군산 20명이 복직했기에 정규직노조와 회사의 약속이행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엠 창원비정규직지회는 이날 오후 2시 창원지검 앞에서 한국지엠 불법파견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국지엠 창원비정규직지회 현진영 부지회장은 “이미 앞서 한국지엠은 법원과 노동부에서 불법파견 판결을 받았다”며 “불법파견이 인정되면 정규직으로 복직하겠다는 사측의 약속도 있었기에 앞으로 지속적으로 선전전을 진행해 정규직 전환까지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good@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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