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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코로나 피해 중기·소상공인 6000억 금융 지원

  • 기사입력 : 2020-02-28 07: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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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농협은행은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60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한 영세관광사업자에게는 500억원의 자금을 우선하며,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도 ‘소상공인정책자금 경영안정자금’과 ‘코로나 피해 기업특례보증’을 활용해 2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한다.

    또 지역신용보증재단에 대한 특별출연을 통해 중소기업과 영세소상공인에게 3500억원 규모의 보증서담보대출을 지원한다.

    한편 긴급 금융지원 외에도 코로나19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농협은행 일반자금대출을 기업별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하며, 이 자금은 최대 1.00%(농업인 최대 1.70%)이내의 대출금리 우대와 최장 12개월까지 이자납입 유예가 가능하다.

    김한술 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경남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강준 기자 jkj@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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