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3월 28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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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남 코로나19 확진자 밀양에서 2명 추가 발생

26일 확진된 31~33번 등 3명 '음성'…검사 기관과 도 담당자간 의사소통 오류 탓
28일 오전 현재 경남 총확진자는 47명

  • 기사입력 : 2020-02-28 10: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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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밀양에서 2명 추가 발생했다.

    경남지역 확진자는 27일까지 공식적으로 48명이었지만, 지난 26일 확진자로 분류된 경남 31~33번 확진자가 검사기관과 경남도 관계자 간 의사소통 오류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잘못 전달된 것으로 드러나되면서, 경남지역의 실제 확진자는 밀양 추가 확진자를 포함해 총 47명이 됐다.

    이날 오전 경남도에 따르면 경남 49번 확진자는 밀양에 거주하는 64세 여성이고 50번 확진자는 밀양 거주 5세 어린이이다. 두 사람은 대구를 방문했던 경남 4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도는 정확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49번, 50번 확진자는 모두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남 확진자 47명의 감염경로를 분류하면 신천지교회 관련 21명, 대구·경북 관련 8명, 한마음창원병원 관련 6명,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 관련 5명, 부산온천교회 3명, 해외여행 1명, 나머지 3명은 신천지와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경남도는 27일 질본으로부터 전달받은 도내 신천지교인 명단 8617명에 대해 28일 오전까지 전수조사한 결과 현재 97%인 8355명을 조사했다. 이중 무증상자는 8226명, 증상 의심자는 68명이다. 아직 통화되지 않은 교인은 창원시 131명과 거제시 131명 등 262명으로 조사 진행 중이다. 조사 불응자는 61명으로 경찰과 함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창원시 진해구 방역팀이 27일 오후 진해루 일원에서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창원시 진해구 방역팀이 27일 오후 진해루 일원에서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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