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5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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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채소 안 먹으면 불안장애 위험 높아진다

체지방 많을수록, 소득수준 낮을수록 유병률↑

  • 기사입력 : 2020-03-02 07: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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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일과 채소 섭취가 부족하면 불안장애가 나타날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콴틀렌(Kwantlen) 이공과대학 영양정보과학실장 카렌 데이비슨 교수 연구팀이 남녀 2만6991명(45~85세)이 대상이 된 ‘캐나다 노화 종단연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지난달 27일 보도했다. 과일과 채소를 매일 먹지 않는 사람은 불안장애 진단율이 24%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또 체지방이 36% 이상 증가하면 불안장애가 나타날 가능성이 70% 이상 높아진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이는 체지방이 늘어나면 염증이 증가하고 염증 증가는 불안장애와 연관이 있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 밖에 성별, 결혼 여부, 소득수준, 건강 상태 등도 불안장애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불안장애 유병률은 여성이 9명 중 한 명으로 남성의 15명 중 한 명보다 상당히 높았다. 또 계속 독신인 사람은 불안장애 유병률이 13.9%로 배우자가 있는 사람의 7.8%보다 높았다. 소득수준도 불안장애와 연관이 있었다. 연간 소득이 2만달러(약 2400만원) 이하인 사람은 유병률이 5명 중 한 명으로 소득수준이 높은 사람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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