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불교연합회, ‘코로나19 극복 기원’ 성금 1000만원
- 기사입력 : 2020-03-04 08:03:13
- Tweet
-
창원불교계가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창원시불교연합회(회장 월도 스님)는 3일 창원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조기극복 기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자리에서 연합회장인 월도 스님은 “코로나19 사태로 힘겨워 하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창원시를 중심으로 한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 시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창원시불교연합회 회원 사찰들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정기법회 등 대중들이 모이는 집회나 기도를 취소하고, 불교대학 개강 등을 연기하기로 했다. 이명용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명용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