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4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해 총 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밀양5번 추가 확진자는 삼랑진읍에 주소를 둔 60대 중반 시민이다.
이 추가 확진자는 지난달 18일 부산 소재 병원에 진료차 방문후 자택에서 회복 중 증상이 발현돼 2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그 결과 이날 확진자로 판명돼 마산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최종 확진자로 판명됨에 따라 자택 폐기물은 모두 수거하고 집안은 소독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추가 확진자의 정확한 이동경로와 접촉자 확인 등은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홈페이지와 안전재난 문자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4일 창원중앙역에서 창원보건소 방역요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을 하고 있다./전강용 기자/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고비룡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