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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헬싱키 첫 취항 7월로 연기

  • 기사입력 : 2020-03-05 20: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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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확산으로 핀란드 국영항공사 핀에어가 김해에서 유럽으로 가는 첫 직항 노선 취항을 연기했다.

    핀에어는 오는 31일 예정했던 김해~헬싱키 노선 첫 취항을 오는 7월 2일로 연기한다고 5일 밝혔다.

    핀에어의 김해~헬싱키 노선은 김해공항의 첫 유럽 직항 노선으로 주목받아왔는데, 이미 항공 티켓을 예약한 승객은 오는 9월 말까지 날짜를 변경할 수 있고 취소를 원하는 경우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 핀에어는 오는 31일 김해공항을 출발하는 항공편을 시작으로 주3회(화·목·토요일) 최신 기종인 A350 항공기를 운항한다는 계획이었나 코로나19 사태로 기존 서울~헬싱키 노선도 오는 10일부터 내달 17일까지 한시적으로 운항을 멈춘다.

    한편, 김해와 유럽을 잇는 항공편은 앞서 독일 루프트한자가 김해공항에서 인천을 경유한 김해~뮌헨 노선을 운영했으나 수요와 경제성 등을 문제로 지난 2014년 3월 운항을 중단했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메인이미지김해공항에서 여객기가 이륙준비를 하고 있다./경남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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