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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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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상공인연합회 공식 SNS, 코로나 피해 가게 ‘홍보용’ 전환

  • 기사입력 : 2020-03-06 09: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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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가게를 알리는 홍보에 나선다.

    경남소상공인연합회는 5일부터 연합회 공식 SNS를 소상공인 가맹점을 위한 홍보수단으로 이용한다고 이날 밝혔다. 기존 연합회가 운영하는 홈페이지, 밴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계정은 제로페이와 경남사랑상품권, 소상공인 정책 홍보용으로 쓰여왔다. 그러나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사람들이 외출을 기피하면서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을 위해 한시적으로 소상공인들의 가맹점 홍보 위주로 전환하게 됐다.

    소상공인이 연합회의 홈페이지(www.kfmegn.or.kr)나 네이버 밴드(band.us/band/76190909)에 가게 홍보를 올리면 연합회는 이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로 기재해 홍보하는 방식이다.

    이번 소상공인을 위한 홍보캠페인에는 창원과 김해 등에 3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네이버 카페 ‘줌마렐라’도 동참해 도내 학원, 음식점(식재료 포함)에 대한 무료 홍보지원에 나선다.

    하선영 경남소상공인연합회 제로페이 단장은 “우리를 시작으로 많은 공공기관과 단체, 그리고 소비자가 소상공인을 도울 수 있는 캠페인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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