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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4000억 규모 해군 최신형 호위함 건조

대공 방어능력 강화… 2024년 인도

  • 기사입력 : 2020-03-17 0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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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중공업이 대한민국 해군의 최신형 호위함 건조에 나선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방위사업청과 총 4000억원 규모의 ‘울산급 Batch-III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이 수주한 울산급 Batch-III 조감도./현대중/
    현대중공업이 수주한 울산급 Batch-III 조감도./현대중/

    이번 계약은 대한민국 해군이 도입하는 총 6척의 3500t급 신형 호위함 건조 사업 중 첫 번째 함정으로,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6년 방위사업청과 ‘울산급 Batch-III 탐색개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 호위함을 울산 조선소에서 건조해 오는 2024년 대한민국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신형 호위함은 길이 129m, 너비 15m, 무게 3500t으로, 최대 55㎞/h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다.

    360도 전방위 탐지, 추적, 대응이 가능한 4면 고정형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더를 탑재해 기존의 울산급 호위함 대비 대공 방어 능력이 크게 강화됐다. 특히 하이브리드(복합식) 추진체계 방식을 적용, 소음이 적게 발생하는 전기 추진 방식으로 잠수함의 탐지 위협에서 벗어나는 한편 유사시에는 가스터빈 추진을 이용한 고속 운항이 가능해 작전 수행 능력이 향상됐다.

    지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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