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18일 (목)
전체메뉴

NC 협력업체 직원 코로나 확진… 선수단 훈련 중단

야구장 폐쇄·접촉 구단 직원 격리

  • 기사입력 : 2020-03-18 08:08:44
  •   
  • NC 다이노스가 협력업체 직원이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선수단의 훈련을 중단했다.

    NC는 “확진 판정을 받은 협력업체 직원은 창원NC파크에 상주해 근무하는 인원은 아니지만 2차 감염 가능성을 고려해 선제적 조치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창원NC파크와 마산구장에서 훈련하던 선수단은 훈련을 중단했으며, 직원들은 재택 근무를 한다. 야구장은 폐쇄해 방역 작업을 한다. 협력업체 소속 직원들은 이날 오전 검사를 했으며, 협력업체 소속 직원들과 접촉한 구단 직원은 자가격리를 했다. 이 직원들은 증상 발현 여부에 따라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NC는 검사 결과에 따라 야구장 개방과 훈련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18일로 예정됐던 자체 청백전은 취소됐다.

    권태영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권태영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