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0일 (토)
전체메뉴

“코로나19로 위축된 예술인 대책 세워라”

경남민예총 성명서 발표

  • 기사입력 : 2020-03-18 08:08:45
  •   
  • (사)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회 경남민예총(이하 경남민예총)이 코로나 19등 비상시 예술가와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매뉴얼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경남민예총은 17일 성명서를 통해 “기획재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회생과 서민 안정을 목적으로 11조 7000여 억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했지만 위축되어 버린 예술가와 예술 활동에 대한 대책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예술과 체육, 관광 분야의 고통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체감하고 있을 것이며 이에 대한 근본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반복되는 전염병 사태에 대해 예상되는 공연, 전시, 행사, 예술 교육 등의 취소에 따른 ‘비상시 예술가와 예술 활동 지원 매뉴얼’이 시급하다”며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예술 활동 위축을 보상하기 위한, 감염 사태 극복 후 예술가의 예술 활동 지원을 충분히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남민예총 회원은 현재 3000명이며, 10개지부 11개 장르를 두고 있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조고운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