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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등록 첫날 이모저모]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필승 다짐

내 삶을 바꾸는 한 표… 4·15총선 D-19

  • 기사입력 : 2020-03-26 21: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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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5총선 후보 등록 첫날인 26일 여야 각 정당 후보자들은 접수가 시작된 오전 일찍 등록을 마치고 저마다 선거 필승과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신청 접수가 시작된 26일 창원시 성산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들이 주먹을 맞대고 있다. 왼쪽부터 미래통합당 강기윤, 정의당 여영국, 더불어민주당 이흥석, 민중당 석영철 후보./김승권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신청 접수가 시작된 26일 창원시 성산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들이 주먹을 맞대고 있다. 왼쪽부터 미래통합당 강기윤, 정의당 여영국, 더불어민주당 이흥석, 민중당 석영철 후보./김승권 기자/

    ○…창원의창구에 출사표를 낸 후보 중 이날 등록한 사람은 민주당 김기운, 통합당 박완수, 민중당 정혜경 후보 등이다. 김기운 후보는 경선 경쟁자였던 김순재 선대위원장, 공민배 도당상임선대위원장과 동행해 등록을 마친 후 “4년 전 패배를 새기며 의창의 새로운 미래를 향해 그동안 정말 열심히 준비해왔다”고 승리를 다짐했다.

    박완수 후보는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로 현재 우리 창원은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잘못된 국정운영에 대해 국민의 매서운 평가가 있을 것이다. 압승해 국정을 바로잡고, 창원의 경제를 살리겠다”고 말했다.

    정혜경 후보는 “이번 총선은 낡은 적폐세력을 청산하고, 촛불 혁명을 완성하는 선거이자 불평등과 불공정, 특권 구조를 뒤집고 국민이 권력의 주인으로 당당히 들어서는 정치, 민중 직접정치의 출발을 여는 선거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진보정치 1번지 창원성산에서는 민주당 이흥석, 통합당 강기윤, 정의당 여영국, 민중당 석영철 후보가 오전 9시를 전후해 선관위를 방문, 도착한 순서대로 후보 등록했다. 이들은 인사를 나누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깨끗한 경쟁을 다짐했다.

    이 후보는 “민생정치, 생활정치의 실현을 앞당기고 싶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경제에 최대 방점을 두고 젊은 경제도시 창원을 살리는 경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여 후보는 “노동의 가치와 정신을 다시 가다듬어 청년 노동자의 힘, 노동의 힘으로 반드시 총선 승리하고 대재앙에 맞서겠다”고 다짐했다. 석 후보는 “불평등을 뒤엎고 적폐세력을 없애고 국민이 국회·권력의 주인이 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이날 오전 후보등록한 마산합포 민주당 박남현 후보는 소상공인과 노동자 대표 등을 만났고, 통합당 최형두 후보는 3·15의거탑을 찾았다.

    박 후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정부 지원 요청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대한민국 최초 정치혁명인 3·15의거 60주년에 마산합포에서 정치혁신 동남풍을 불러일으켜 더 큰 대한민국, 더 큰 합포를 이뤄낼 것이다”고 다짐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허성정 후보도 이날 후보등록했으며 “처음 해보는 선거에 얼떨떨하기도 하지만 흙수저를 대변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앞으로의 선거운동에 나설 생각이다”고 밝혔다.

    ○…마산회원에서만 ‘4전 5기’하는 민주당 하귀남 후보는 후보등록을 마친 후 10여년간 준비한 만큼 이번엔 꼭 당선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하 후보는 “김경수 지사, 허성무 시장, 하귀남으로 이어지는 원팀이 침체된 마산을 재도약시키겠다”고 다짐했다.

    통합당 윤한홍 후보도 등록하고 ‘마산 재도약’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지난 4년간 진행해 온 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침체된 공단의 민간투자 활성화, 창원교도소 이전 후 잔여부지 개발 등을 통해 재도약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황기철 후보는 본선 후보로 등록하고 진해에 있는 고 한주호 준위 동상을 찾아 천안함 피격 10주기를 추모했다. 황 후보는 “통합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진해, 잘 사는 진해로 바꿔야 할 때다”고 밝혔다.

    통합당 이달곤 후보도 천안함 피격 10주기를 맞아 한주호 준위 동상에 참배하고 후보등록했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무능한 정권을 심판하고 진해 경제를 살리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정의당 조광호 후보는 비례대표 1번 류호정, 8번 양경규 후보와 함께 선관위를 찾아 후보등록했다. 그는 “정의당 후보로 진해 선거구에 처음 나온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 지역민과 호흡하며 현안에 목소리를 내왔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민홍철(김해갑)·김정호(김해을) 후보는 후보등록 이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두 사람이 원팀으로 김해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두 후보는 ‘김해는 하나다’라는 슬로건으로 김해가 명품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갑과 을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 하고, 다음 세대에게 살기 좋은 경제도시·명품도시를 물려주기 위해 교통·일자리·문화 분야 등 3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통합당 홍태용(김해갑)·장기표(김해을) 후보도 후보등록을 한 뒤 시청 프레스센터를 방문해 출사표를 밝혔다. 홍 후보는 “한미동맹 강화를 통한 다자외교 체계를 구축하고 퍼주기식 복지정책과 대책 없는 탈원전 정책에 제동을 걸겠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경제는 파탄나고 안보는 실종되고 외교는 고립되고 교육은 붕괴되고 나라의 창고는 거덜내고 있는 문재인 정권을 엄중하게 심판하게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정영훈 후보는 등록 후 “진주 발전을 위해 더욱 간절한 마음으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통합당 박대출 후보는 “신진주대첩으로 나라지키고, ‘강소특별시 진주’를 통한 대도약을 이끌겠다”며는 “힘 있는 3선 의원이 돼 경남리더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무소속 최승제 후보는 “4월 2일부터 시작되는 본 선거운동에서 유세차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무엇보다 코로나19로 경제사정이 좋지 않아 많은 시민들 심정이 착잡한 때에 유세차로 소음피해까지 더하지 않아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김두관 후보는 등록 후 김두관이라는 이름값을 하겠다고 자신했다. 김 후보는 “장관·도지사·국회의원을 지낸 검증된 힘으로 확실한 양산발전을 이루겠다”며 “양산 광역전철 시대를 열고, 양산을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으로 키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후보등록을 마친 통합당 나동연 후보는 “문재인 정권의 무능을 심판하고 나라와 양산을 살리기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코로나19 때문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나라를 살리는 투표를 반드시 해 바른정권 창출의 기초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정의당 권현우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때와 같은 마음으로 이번 총선을 완주하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걸어서 당선이라는 슬로건처럼 시민들에게 정의당과 권현우, 시민 곁에 언제나 정의당이 있다는 것을 알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강진태·이종구·김석호·김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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