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4월 07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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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소상공인 대출 심사보증 빨라진다

경남신보, 내달부터 인력 보강
5주가량서 3주 이내로 단축

  • 기사입력 : 2020-03-26 21: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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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경남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피해 관련 대출 신청이 폭증하면서 한 달 넘게 걸리던 심사보증 기간이 내달부터는 3주 이내로 단축될 전망이다.(25일 1면)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금융 지원 특례보증’의 업무지원을 위해 단기 근로 인력을 뽑아 내달 3일부터 업무에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보충되는 인원은 34명으로, 앞서 이달 중순께 뽑은 15명에 더해 총 49명이 보증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6월말까지 3개월 간 보증접수, 자료편철, 전화 응대 등 업무를 맡아 경남신보의 업무 과부하가 어느정도 해소되면서 소상공인의 대출실행 기간도 단축될 전망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대출 신청이 연일 폭증하는 가운데 지난 25일 오후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창원센터 앞에 소상공인들이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전강용 기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대출 신청이 연일 폭증하는 가운데 지난 25일 오후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창원센터 앞에 소상공인들이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전강용 기자/

    지난 2월14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금융지원 특례 보증으로 인한 경남 소상공인의 대출 실행은 총 2081건에 549억원으로 전국에서 대출 실행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신청 건수도 최근 매일 2000건 내외가 접수되는 등 폭증하면서 보증심사 기간은 최소 5주 이상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무부담을 분산시키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시중은행에서 서류 접수 업무를 분담하고 있지만 최종 서류 심사는 신용보증재단에서 하게 된다.

    경남신보 관계자는 “이번에 추가 단기 근로 채용으로 심사기간은 기존 5주 가량에서 3주 이내로 앞당길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소상공인들이 적기에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심사기간 단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은 저금리로 최대 7000만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다.

    한편 경남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 보다 빠른 자금 지원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도내 센터에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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