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9월 20일 (일)
전체메뉴

“요즘 지자체 구내식당 이렇게 밥먹어요”

함안군, 배식 3부제·비대면 식사
의령군, 아크릴 투명 칸막이 설치

  • 기사입력 : 2020-03-27 08:06:08
  •   
  • 함안군청 구내식당에서 조근제 군수와 직원들이 한 방향을 보고 식사하고 있는 모습(왼쪽)과 의령군청 구내식당에 설치된 투명 칸막이 모습./함안군·의령군/
    함안군청 구내식당에서 조근제 군수와 직원들이 한 방향을 보고 식사하고 있다. /함안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한 함안군청과 의령군청 구내식당의 각기 다른 점심식사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함안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첫 발생한 지난 23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들어갔다. 구내식당을 기존 부서별 2부제 배식을 강화해 20분 간격(11시 30분, 11시 50분, 12시 10분)으로 3부제 배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식탁을 한 방향으로 배치해 비대면 식사하고 있다.

    조근제 군수는 “사회적 거리는 넓히되 마음의 거리는 좁혀 지금의 위기상황을 하루빨리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안군청 구내식당에서 조근제 군수와 직원들이 한 방향을 보고 식사하고 있는 모습(왼쪽)과 의령군청 구내식당에 설치된 투명 칸막이 모습./함안군·의령군/
    의령군청 구내식당에 설치된 투명 칸막이. /의령군/

    의령군은 군청 내 구내식당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하고, 점심시간 시차제를 도입했다. 군은 구내식당 테이블에 아크릴 투명 칸막이를 설치해 직원들이 마주보고 식사를 하더라도 서로 접촉되는 일이 없도록 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 점심시간 시차제로 3개조(1조 11시 30분, 2조 12시, 3조 12시 30분)로 나눠 식사하도록 조치했다. 신정민 부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청정의령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호철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호철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