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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예성기공·세영·알엔이, 마스크 9000매 기탁

  • 기사입력 : 2020-03-31 08: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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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창곡산업단지 소재 ㈜예성기공, ㈜세영, ㈜알엔이 등 3개 기업이 30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외계층 등에 전해달라며 마스크 9000매(1500만원 상당)를 창원시에 기탁했다.

    이날 ㈜예성기공 박영견 대표이사, ㈜세영 박영숙 대표이사, ㈜알엔이 이용순 대표이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마스크 기부에 뜻을 모아 각각 3000매를 허성무 창원시장에게 전달했다.

    예성기공은 자동차 현가장치 부품 등을, 세영은 세탁기 및 에어컨용 PCB Assembly 등을, 알엔이는 혼성 및 재생 플라스틱 소재 물질 제조 등을 각각 생산하는 중견 우량기업이다.

    박영견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취약계층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창원지역 기업인들은 코로나19를 창원 시민의 힘으로 다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로 릴레이 형식으로 마스크를 기탁하고 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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