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6월 03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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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해외입국자 검역 강화

소방구급차·공무 차량 수송 지원

  • 기사입력 : 2020-03-31 21: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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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해외유입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경남도가 해외 입국자들에 대한 검역 강화에 돌입했다.

    31일 경남도는 “지난 일주일(26일~31일) 동안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9명 중 6명이 미국·유럽·아시아·아프리카 등을 다녀온 해외 입국자”라며 “이들이 경남의 코로나19 확산의 유력한 감염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메인이미지경남도청./경남신문DB/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 1일 0시부터 모든 입국자에 대해 2주간 격리 조치가 의무화되는 가운데 도내 해외 유입 확진자는 총 12명으로 지난 16일 2명에서 15일 만에 10명이 늘었다.

    이에 따라 도는 해외 입국자들이 귀국하는 공항에서부터 자택에 이르기까지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경남의 해외입국자는 총 2757명으로 입국 후 14일이 지난 761명은 능동감시를 해제했으나 1990명에 대해서는 능동감시를 시행 중이다. 이 가운데 유증상자는 553명으로 이들에 대한 검사를 의뢰해 497명 음성, 56명이 검사 중이다.

    ◇해외 입국자 교통지원= 도는 해외 입국자 귀국 시 자차를 이용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 KTX 특별편을 이용할 경우 KTX 광명역에 파견된 관계 공무원이 목적지와 이동수단 등을 확인 후 입국자 정보를 시·군 담당 공무원에 제공토록 했다.

    목적지 도착 후에는 전담공무원이 최종 목적지까지 자차를 이용할 것을 우선 안내하고, 이용이 어려울 경우 소방구급차와 공무 차량을 이용해 수송을 지원한다.

    이준희 기자 jh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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