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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5선발’ 누구? NC 김영규·최성영·신민혁 경쟁

이동욱 감독 “계속해서 지켜볼 것”

  • 기사입력 : 2020-04-01 2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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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규, 2019시즌 30경기5승 4패 1홀드

    최성영, 1군 통산 68경기6승 3패 1세이브

    신민혁, 올 전훈서 안정적 피칭 3이닝 평균자책점 0

    NC 다이노스 5선발 경쟁이 나날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NC는 KBO리그 2년차인 드류 루친스키, 새로운 외국인 투수 마이크 라이트와 구창모, 이재학 등으로 1~4선발을 준비 중이다. 선발투수 남은 한 자리를 두고 김영규와 최성영, 신민혁이 경쟁 중이다.

    김영규./NC다이노스/
    김영규./NC다이노스/
    최성영./NC다이노스/
    최성영./NC다이노스/
    신민혁./NC다이노스/
    신민혁./NC다이노스/

    세 명의 투수 중 최성영이 가장 경험이 많다. 최성영은 2016 2차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NC 유니폼을 입었다. 최성영은 1군 통산 68경기에 출장해 163과 3분의 2이닝을 던지며 6승 3패 1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5.03의 성적을 거뒀다. 그는 지난 시즌 26경기(선발 15경기)에서 82와 3분의 1이닝을 던지는 동안 4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3.94의 성적을 남겼다.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진행된 ‘CAMP 2 in Tucson(캠프 2 인 투손)’ 평가전서 3경기에 나와 5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0을 기록했다. 최성영은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자체 평가전에서 두 차례 등판해 엇갈리는 성적을 보였다. 지난달 23일 평가전에서는 2이닝 동안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했지만 30일에는 3이닝 6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2실점했다. 최성영은 “어느 자리든 최선을 다할 수 있지만 5선발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규, 민혁이와 5선발 경쟁을 하면서 재미있고 더 열심히 하게 된다. 오래 던질 수 있는 체력이 장점이어서 영규, 민혁이에게 경쟁에서 이기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규는 2018 2차 신인드래프트 8라운드로 NC의 지명을 받았다. 김영규는 지난 시즌 초반 구창모의 부상으로 비어있던 선발 자리를 메우면서 깜짝 활약을 펼쳤다. 그는 2019 시즌 30경기에서 5승 4패 1홀드 평균자책점 5.29의 성적을 기록했다. 캠프2 3경기에서 5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한 김영규는 지난달 25일 C팀(2군)과의 평가전에서 2이닝 동안 11타자를 상대하며 6피안타 2탈삼진 3실점했지만, 30일에는 3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김영규는 “5선발 관련해서 많은 이야기가 나오는데 내 위치에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잘 준비를 하려 한다.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는 최성영, 신민혁도 잘해주고 있는데 옆에서 배울 점도 많다. 팀이 우승하는데 꼭 도움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최성영, 김영규와 달리 신민혁은 캠프와 평가전 모두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8 2차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로 NC에 합류한 그는 팔꿈치수술과 재활 과정을 거치며 아직 1군 등판 기록은 없다. 캠프2에서 제구력과 경기 운영에 강점을 보였으며, 평가전에서 2경기에 나와 3이닝 평균자책점 0을 기록했다. 신민혁은 지난달 20일 평가전에서 2이닝 동안 4탈삼진 무실점, 28일에는 2이닝 동안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했다. 신민혁은 “5선발 경쟁에 관련해서 이야기도 나오지만 어떤 위치에서든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동욱 감독은 지난달 30일 평가전 후 기자들과 만나 “(청팀) 선발로 나왔던 김영규가 볼이 좋았다. 상대한 타자들도 김영규의 구위가 좋다고 했다. (백팀 선발) 최성영은 구위, 제구에서 조금 어려움이 있었지만 아직까지 5선발 경쟁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평가전, 다른 구단과 연습경기 등에서 계속해서 지켜볼 계획이다”고 밝혔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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