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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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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중기회, ‘총선 정책과제’ 통합당 도당에 전달

육성 조례 제정, 실·퇴직자 지원 등

  • 기사입력 : 2020-04-03 0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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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휘웅 경남중소기업회장이 2일 사무실에서 이주영 미래통합당 부산·울산·경남 총괄선대위원장에게 ‘제21대 총선 정책과제’를 전달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이휘웅 경남중소기업회장이 2일 사무실에서 이주영 미래통합당 부산·울산·경남 총괄선대위원장에게 ‘제21대 총선 정책과제’를 전달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경남중소기업회장 이휘웅)는 2일 이주영 미래통합당 부산·울산·경남 총괄선대위원장을 초청해 중소기업계의 ‘제21대 총선 정책과제’(제21대 국회에 전하는 중소기업계 제언)를 전달하고 지역 후보자들의 총선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코로나19 등 어려운 대·내외 경제환경 속에서도 경영을 이어가는 중소기업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담아 마련한 총선과제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반 마련 △대·중소기업 상생 및 공정경제 확립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생태계 조성 △서민경제 회복을 위한 소상공인 활력 제고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등 9대 분야 261개로 구성돼 있다.

    경남지역 7대 과제로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지원 및 기초지자체 조례 제정 △조선산업 실·퇴직자 통합지원 프로그램 운영 △스마트공장 구축기업 레벨별 관리 지원체계 구축 △중소기업 수출관련 R&D 지원체계 구축 등이 포함돼 있다.

    이휘웅 경남중소기업회장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그야말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우리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정책적인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제21대 국회가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중소기업 국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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