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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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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100곳 교육·멘토링 등 제공

  • 기사입력 : 2020-04-07 07: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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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벤처기업부는 6일부터 소재·부품·장비 분야 혁신적 스타트업 100개사를 발굴·육성하는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공지능(AI)·신재생 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과 연관성이 높고, 대기업이 필요로 하는 135개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5년간 100개의 소부장 분야 스타트업을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중기부는 1·2차 평가를 거쳐 60개의 후보기업을 선정한 뒤 3개월간 대기업과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교육·멘토링을 제공한다. 이어 전문심사단과 국민심사단이 참여하는 최종 피칭평가를 거쳐 오는 9월 20개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예비 또는 창업 업력 7년 이내 기업이다. 대기업 등의 수요 기술과제와 자율형 과제로 2가지 트랙 중 한 가지를 선택해 6일부터 2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올해 20개사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매년 20개사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20개사에는 사업고도화 자금 2억원을 비롯해 고성장을 위한 추가 자금 지원, 연구개발(R&D) 등 최대 15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 과정에서 탈락한 기업에도 창조경제혁신센터의 투자연계 등의 프로그램 기회가 주어진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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