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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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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합천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

경남 총 확진자 109명

  • 기사입력 : 2020-04-07 18: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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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천과 합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

    경남도는 7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사천에 거주하는 20대 남성과 합천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이 6일· 7일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아 창원병원에 이송·치료 중이다고 밝혔다.

    경남 111번 확진자인 20대 남성(21)은 지난달 24일 미국서 입국해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108번 확진자(16·남)의 형으로, 동생이 확진 판정을 받은 4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도는 111번 확진자가 동생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경남 112번 확진자인 60대 남성(66)은 지난달 31일 진주 명석면 스파랜드 이용 후 확진 판정을 받은 100번 확진자(61·진주)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이로써 도내 전체 확진자는 109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76명이 완치돼 퇴원하고 33명이 입원 중이다.

    마산의료원 간호사 확진자와 관련해 전체 401명에 대한 전수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또한 확진된 간호사와 아들의 접촉자 22명도 모두 음성으로 나와 우려했던 의료진 감염은 추가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도내 자가격리자는 2200명이며 370명이 검사 중이다.

    이준희 기자 jhlee@knnews.co.kr

    5일 코로나 19 전담병원인 창원시 마산의료원에서 간호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의료진이 검채 채취를 위해 마산의료원 음압병동 주차장에 설치된 야외 임시 검체 채취장으로 가고 있다./김승권 기자/
    5일 코로나 19 전담병원인 창원시 마산의료원에서 간호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의료진이 검채 채취를 위해 마산의료원 음압병동 주차장에 설치된 야외 임시 검체 채취장으로 가고 있다./김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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