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영석)은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추진 중인 ‘제조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에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행기관을 오는 5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에서 수행기관은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이 원하는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분야의 다양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제조 소기업의 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수행기관의 자격요건은 사업자 등록을 보유한 법인, 개인사업자 또는 대학, 연구소 등이 신청 가능하며, 운영기관의 요건검토와 서면평가를 거쳐 60점 이상을 충족해야 수행기관으로 등록될 수 있다.

신청접수는 제조 혁신바우처 플랫폼(www.mssmiv.com)을 통해 오는 5월 3일까지 1차 정기모집을 진행하고 이후 수요에 따라 수시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중기청 이관식 과장은 “사업에 선정된 수요기업이 원하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의 전문성 있는 많은 기업,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관심을 갖고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고문과 신청양식 등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공고문에 있는 지원분야별 운영기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