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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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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 사주풀이] 중년에 배우자가 있는 지 궁금합니다

  • 기사입력 : 2020-04-24 0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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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의뢰인= 안미숙(여 / 1980년 12월 ○일 오후 1시 10분)

    Q. 인생 중반을 향해 가는데 직장도 결혼생활도 무엇하나 남들같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큰 불만도 불안감도 없습니다. 다만 주변에서 인생을 함께 할 동반자를 이쯤에선 찾아야 하지않냐고들 합니다. 그래서 제게도 어울리는 동반자가 있으면 노력해봐야하나 고민하는 중입니다. 이제 중년으로 접어드는데 가장 큰 고민은 혼자라는 편안함을 지속할 것인가와 건강하게 혼자 살 수 있는가입니다. 타고난 몸은 건강하게 타고난 듯한데 성인이 된 후 잔병이 많아졌습니다. 사주에도 건강에 관한 것이 나오는 지와 중년에 배우자가 있는 지 궁금합니다.

    A. 위 사주는 잔잔한 호수에 태양이 비춰 반짝반짝 빛나는 사주로서 재운(財運)은 타고났다 하겠습니다.

    여성으로 태어나 거의 대부분의 여성이 그러하듯 결혼적령기에 결혼을 해 출산을 하고 아이들과 남편 뒷바라지하며 여생을 보내는 것이 가장 보편적인 사회에서 요구하는 여성의 모습일 것입니다. 이러한 사회의 통념 내지는 시대상에 맞게 살아가려면 현 관습이나 규범을 존중하고 따르겠다는 맘이 있어야 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사주에 관성(官星)의 성분이 있어야 합니다.

    관성은 ‘규범’ ‘체제’ ‘복종’ 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데 사주에 관성이 없는 여성은 시대순응적, 사회순응적이지 않기에 세상의 이목이나 관념에 어 얽매여 결혼을 하는 일은 없습니다.

    위 사주는 관성의 성분이 미약하고 오히려 투기적인 재(財), 일확천금, 재테크를 통한 재(財)등을 의미하는 편재성(偏財星)이 강하기에 세상에 맞추어 살기보다는 자기만의 영역을 만드는데 더 관심이 있습니다.

    인적 드문 깊은 산속 고찰(古刹)에서 홀로 지내는 스님처럼 위사주주인공의 성격은 조용하고 적막하고 섬세하고 좀 어둡고 무겁고 내향적입니다. 배우자 내지는 남성과의 관계에서 적극적인 면은 전혀 없고 언제나 수동적이고 받는 입장이라 이성과 쉽사리 인연을 맺기가 어렵습니다.

    건강과 관련하여 건강은 대운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대운은 심리(心理)이고 생리(生理)입니다. 대운이 흉(凶)하면 심리적인 면에서는 판단력이 흐려지고 생리적인 면에서는 건강이 나빠집니다.

    위 사주 주인공의 대운은 2018년 8월경부터 5년간 흉, 2023년 8월경부터 길(吉)입니다. 건강 챙기십시오.

    ※ 운명이 궁금하신분은 이름(가명), 성별, 음력 또는 양력 생년월일, 태어난시, 궁금한 내용 등을 메일 또는 문자메세지로 보내주시면 덕원정사 유남현원장이 엄선하여 무료로 풀어드립니다.(고성군 대가면 유흥1길 59 덕원정사 ☏010-9694-4411/saju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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