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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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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2020 자유계약선수 51명 공시

LG 유병훈·양우섭 등 4명 대상

  • 기사입력 : 2020-04-28 08: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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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L이 LG세이커스 유병훈 등 2020년 자유계약선수(FA) 대상 선수 총 51명을 공시했다.

    LG세이커스에는 강병현, 유병훈, 양우섭, 정준원이 대상자에 포함됐다.

    2018년 FA 미체결 선수였던 이지원(전 현대모비스) 선수를 포함해 총 51명이 2020 자유계약선수(FA) 최종 대상자가 됐다. 이번 FA 협상부터 기존 진행했던 원 소속 구단 우선협상이 폐지된다.

    FA 설명회는 2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열린다. 대상 선수들은 5월1일 KBL10개 구단과 FA대상자 1차 협상을 한다. 5월 15일까지 1차 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한 선수들은 5월18일까지 다른 구단의 영입 의향서를 기다려야 한다. 영입의향서를 받지 못한 선수들은 원 소속 구단과의 재협상을 갖게 된다.

    올 FA시장에서는 고양 오리온의 센터 장재석과 전주KCC의 이대성이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LG의 포인트 가드 유병훈은 비교적 낮은 연봉과 비보상FA라는 장점이 있어 각 구단에서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구단과 선수는 보수의 30%를 초과하는 인센티브 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 샐러리캡의 10%이상의 보수계약을 체결하는 선수는 보수의 20% 이상 30% 이하 인센티브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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