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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3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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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개국 기독교인 참여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 열린다

5월 10~13일, 유튜브 생중계·각국 방송 녹화중계
한국기독교연합(KCA) 주최, 기쁜소식선교회 주관

  • 기사입력 : 2020-04-29 17: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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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4개국 기독교인이 함께하는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가 열린다

    한국기독교연합(KCA)과 각국을 대표하는 기독교 지도자들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사람들의 마음을 회복하는 소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미국, 독일, 러시아, 인도, 케냐 등 전 세계 94개국 기독교인들이 가정에서 유튜브 채널·방송으로 볼 수 있다.

    세미나 진행은 영어, 불어, 스페인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5개 언어로 통역된다.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지난 2월 3일부터 13일까지 온두라스, 볼리비아, 파라과이, 코스타리카 등 남미 4개국을 순방하여 각국의 대통령을 만나 마인드 교육을 통한 청소년의 변화를 강조하고 각 정부와 MOU를 맺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박 목사는 기독교지도자연합(CLF; Christian Leaders Fellowship)과 기쁜소식선교회의 설립자이며, 34개 언어로 번역되어 100만 부 이상 판매된 신앙서적 '죄 사함 거듭남의 비밀'의 저자이다. 그는 지난 2017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후 독일, 러시아, 브라질, 필리핀 등 세계 90여 개 국가의 목회자와 사역자 24만 명(2020년 4월 기준, 누적 참석인원)을 대상으로 열린 '세계 기독교지도자포럼(CLF)'의 주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성경세미나에는 미국 하나님의 교회 비숍이자 유네스코 글로벌 교육위원인 호아킨 페냐 목사를 비롯하여 미국 에픽 바이블칼리지 총장인 로날드 하든 목사, 러시아 보로네시주 침례회 회장 알렉세엡 알렉(Alekseev Oleg) 목사 등 각국을 대표하는 기독교 지도자들이 대거 함께한다.

    또 클라우드 기반 화상회의 서비스 줌(Zoom)을 활용하여 언어권별, 신앙주제별로 신앙상담도 하며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초청 성가공연도 녹화 방송된다.

    한국기독교연합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각국의 교회가 문을 닫고 영적인 교류가 끊어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꼭 필요한 이 때,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통해 각 가정에서 자유롭게 예배를 드리고 성도들 간 영적 교류를 이어가기 위해 준비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온라인 성경세미나 공식 홈페이지는 www.bibleseminar.kr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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