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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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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현표 축구, 10일 베일 벗는다

경남FC, 전남과 무관중 홈 개막전
총 27경기… 1부리그 재승격 도전

  • 기사입력 : 2020-04-30 21: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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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민프로축구단 경남FC가 오는10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개막전을 시작으로 1부 리그 재승격 도전에 나선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0일 코로나 19로 무기한 연기돼온 하나원큐 K리그2(2부 리그) 2020 정규라운드(1라운드~27라운드)와 플레이오프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경남FC는 전남과 홈에서 첫 경기를 치른 후 서울이랜드(19일), 안양(24일), 수원FC(27일)와 3경기 연속 원정경기를 치른 후 30일 창원축구센터에서 대전과 홈경기를 갖는 등 5월 한 달 동안 5경기를 벌인다.

    설기현 감독/경남FC/
    설기현 감독/경남FC/

    경남FC는 오는 11월 7일 창원축구센터에서 대전과 27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시즌을 마감한다. 27경기 가운데 창원 홈에서 14경기, 원정 13경기를 벌인다. 도내 순회경기 일정 조정은 차후 결정될 예정이다.

    올해도 월요일에 축구를 즐길 수 있는 ‘먼데이 나이트 풋볼’은 계속된다.

    올 시즌에는 팀 당 한 차례씩의 홈경기를 월요일 경기로 치르게 된다. 첫 먼데이 나이트 풋볼 경기는 6월 15일 창원축구센터에서 펼쳐지는 경남과 안산의 대결이다.

    경남은 오는 7월 20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두 번째 먼데이 나이트 풋볼 경기를 벌인다. 경남FC는 총 27경기 가운데 토요일 12경기, 일요일 12경기, 평일 3경기를 치른다.

    정규라운드 27라운드를 마친 후에는 K리그1 승격을 위한 ‘K리그2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K리그2 정규라운드 3위팀과 4위팀의 준플레이오프 경기가 11월 18일에 열리고, K리그2 정규라운드 2위팀과 준플레이오프 승리팀의 플레이오프 경기는 11월 21일에 열린다.


    K리그1은 8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9시즌 K리그1 우승팀 전북과 FA컵 우승팀 수원의 맞대결로 공식 개막한다.

    경기 방식은 12개팀이 정규라운드 2라운드로빈(총 22경기)을 진행한 후 성적에 따라 상위 6개팀(파이널A)과 하위 6개팀(파이널B)이 각각 파이널라운드(총 5경기)를 치르는 방식이다.

    한편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개막 이후 당분간 모든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한다.

    유관중 전환은 추후 정부의 방역지침 완화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이뤄지는 대로 연맹이 신속하게 시점과 방식을 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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