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자립도 높이고, 미래 신산업을 창출할 소재·부품·장비분야 강소기업을 찾습니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영석)은 소재·부품·장비분야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0년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신청접수를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은 일본 수출규제,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해 변화하고 있는 글로벌 가치사슬(Value Chain)에 대응하기 위한 소재·부품·장비 전문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프로젝트이다.

중기부는 지난해 1차로 55개사를 강소기업으로 선정한 데 이어 이번 공고를 통해 올해 45개사를 추가 선정해 총 10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요건은 총 매출액 중 소재·부품·장비 분야 매출액이 50% 이상이어야 하고 연구전담요원 2명 이상 확보 또는 매출액 대비 R＆D 지출비중 2% 이상 등의 R＆D 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이어야 한다. 선정된 강소기업에는 빠른 기술혁신과 사업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30여개 사업을 연계해 최대 182억원을 지원하며, 추가 우대방안과 전용사업 등을 마련해 전폭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은 6월 1일부터 11일까지 기술보증기금 홈페이지 사이버 영업점(cyber.kibo.or.kr)을 통해 가능하며, 평가를 거쳐 7월 중에 강소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및 기술보증기금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면 되고, 문의사항은 중소기업 통합 콜센터(☏1357)와 기술보증기금 콜센터(☏1544-112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조윤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