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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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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증가 진해에 신규 아파트 분양 관심

‘창원 진해 비전시티 우방 아이유쉘’
지하 1층~ 지상 15층 총 564가구
산업단지 가깝고 교통여건 좋아

  • 기사입력 : 2020-05-14 08: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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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진해 비전시티 우방 아이유쉘 조감도./우방/
    창원 진해 비전시티 우방 아이유쉘 조감도./우방/

    해양수산부가 지난해 8월 ‘제2차 신항만건설기본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달 부산항 신항 자유무역지역을 확대 지정하겠다고 밝히면서 창원 부동산 시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수부 발표 내용에 따르면 부산항 자유무역지역 확대 범위는 부산항 신항 컨테이너 터미널과 항만배후단지 283만㎡다. 이로써 부산항 자유무역지역은 기존 937㎡를 포함해 총 1220만㎡ 규모로 국내 최대 항만형 자유무역지역으로 입지를 굳혔다. 특히 창원시 진해구 일대에 들어서는 ‘진해 신항’ 사업에는 총 13조6000억원의 비용이 투입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진해구에는 두동지구 물류센터와 남문지구 가공업체 등 개발이 예정돼 있어 대규모 인구가 유입될 것이라는 부동산 시장의 관측이 우세하다.

    이처럼 굵직한 호재가 대기 중인 진해구는 지난 5년 동안 꾸준한 인구 유입률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통계청의 인구조사 자료에 따르면 진해구 인구는 지난 2015년 18만5733명에서 올해 2월까지 7238명 늘어난 19만 2971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등이 각각 1만8011명, 5336명 감소한 것과 대비된다.

    이러한 인구 증가세에 따라 창원시 미분양 물량도 눈에 띄게 줄었다. 시에 따르면 창원시 미분양 물량은 2019년 2월 6773가구에서 올해 2월 5120가구로 1년 새 1653가구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마산회원·합포구 4615가구 △의창·성산구 321가구 △진해구 184가구 순으로 진해구가 가장 적다.

    이런 가운데 진해구 남양동 20-2 일원에 SM그룹 ㈜우방에서 ‘창원 진해 비전시티 우방 아이유쉘’을 공급할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대 15층, 10개동, 총 564가구로 조성되며, 희소성 높은 중소형 틈새평형인 76㎡ 단일면적으로 공급된다.

    창원 진해 비전시티 우방 아이유쉘은 웅동과 두동지역 경계에 자리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웅동~장유 간 도로와 남해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부산, 창원, 김해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는 쾌속 광역 교통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창원 중심을 잇는 진해대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또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산업단지를 비롯해 남양지구, 마천지구 등 기타 산업단지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로 출퇴근 스트레스가 없으며, 향후 일대에 마련된 다양한 개발 계획이 완료되면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돼 자족도시로의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브랜드 건설사가 제공하는 우수한 설계도 눈길을 끈다. 우선 단지 전체가 정남향으로 들어서며, 건폐율이 17%에 불과해 비교적 넉넉한 동간거리를 확보했다. 또 일부 가구는 바다조망권이 확보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예정)과 어린이 영어도서관, 물놀이터 등이 마련되며, 맘스테이존과 안전을 고려한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등 아이키우기 좋은 아파트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단지에는 골프연습장과 휘트니스 센터 등이 커뮤니티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창원 최초 풀옵션 아파트로 시스템에어컨과 김치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 생활 필수품이 제공되며, 미세먼지 클린 시스템이 적용돼 입주민이 건강하고 편리한 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창원 진해 비전시티 우방 아이유쉘 모델하우스는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101-3에 자리하고 있으며, 15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조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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