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7월 09일 (목)
전체메뉴

창녕 따오기, 28일 두번째 자연방사

40마리 인공방사·문 개방 형식으로
지난해 40마리 중 25마리 야생 적응

  • 기사입력 : 2020-05-14 21:56:28
  •   
  • 40년 만에 따오기 복원을 성공한 창녕군이 지난해 5월 22일 1차 따오기 자연방사를 한 지 1년이 되는 시점인 오늘 28일 오후 2시께 2차 따오기 자연방사를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에 따르면 오는 28일 총 40마리를 추가로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낼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자연방사는 10마리는 1차 때처럼 인공 방사 형식으로 날려보내고, 나머지 30마리는 케이지 문을 개방해 스스로 자연으로 날아가는 형식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해 자연방사된 창녕 따오기./경남신문DB/
    지난해 자연방사된 창녕 따오기./경남신문DB/

    또 중국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지난해와 같이 군민들을 초청하지 않고 따오기 복원 공동 기관인 문화재청, 환경부, 경남도, 창녕군, 사회단체장 등 극소수 인사들만 참석할 예정이다.

    2차 따오기 방사를 이달에 하는 이유는 수풀이 우거지고 우수기에 접어들면서 비오톱(습지)의 수위 상승 따른 먹이활동 애로를 해소하는 등 자연환경 적응력을 키우기 위해 더 이상 늦출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창녕군은 지난해 5월 22일 40년 만의 복원 성공을 기념해 따오기 40마리를 자연방사했으며, 현재 25마리가 건강하게 야생에 적응하고 있으며, 13마리는 폐사(천적, 원인 불명), 2마리는 다쳐 센터에서 치료 중이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고비룡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