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전 세계적인 문제로 확대되면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으로 마스크 5부제를 통해 공적마스크를 보급하며 다소 혼란했던 마스크 구매난은 어느정도 안정화되는 모양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아직 긴장의 끈을 놓을 때는 아니다. 최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며 정부는 국민들의 협조를 구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사람들 사이의 거리를 유지하는 감염 통제 조치로 흐르는 물에 손 씻기,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기, 외출 시 마스크 착용하기 등 기본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우리 직장인들은 가능한 재택근무를 시행하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꼼꼼하게 손 씻기, 2m 건강거리 유지하기, 함께 쓰는 공간 사용 자제, 개인물품 사용, 마주 앉아 식사 금지, 퇴근 후 약속 자제 등을 통해서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한다.

코로나19로 학생들의 개학이 늦춰지고, 자영업자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누구를 탓하기보다 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코로나19로 인한 사상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학생들이 웃으며 등교할 수 있기를 바라본다.

김성철(김해서부경찰서 경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