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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1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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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산청에 한 달 살어리랏다”

체류형 관광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한방약선음식·청년 농업인 육성 목표

  • 기사입력 : 2020-05-19 07: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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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청군이 지리산과 경호강 등 자연과 함께하는 경남형 한달살이 사업인 ‘산청에 살어리랏다’에 참여할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체류형 장기 여행 프로젝트인 ‘산청에 살어리랏다’는 속세를 떠나 자연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노래한 ‘청산별곡’을 모티브로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지리산과 경호강을 벗삼아 체류하며 한방 약선음식과 청년농업인 육성하려는 프로그램이다.

    산청에 살어리랏다는 세부적으로 △한방과 힐링의 고장답게 힐링에 초점을 맞춘 ‘유유자적형’ △한방약초축제 등 대표적인 축제들을 즐기는 ‘축제참여형’ △지역 곳곳에 숨어있는 ‘역사+문화+명소찾기형’ △젊은 예비 귀농귀촌인을 육성하기 위한 ‘정착준비형’ 등으로 구분된다.

    군은 이들 프로그램 가운데 특히 예비 농사꾼의 준비시간이 될 수 있는 정착준비형에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또 산청 관광 홍보에 적극 참여하는 파워블로거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쓴 의료진, 자원봉사자도 우대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경남 외 거주자로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또는 힐링사업단 블로그를 참고하거나 산청힐링사업단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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