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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청 내 보호수인 수령 460년 된 느티나무.남해군이 보호수에 대한 민속, 설화 등에 대한 자료를 정비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군은 19일 지난해 11월 발주한 보호수(당산나무) 이야기 발굴 및 활용방안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사는 지역주민 면담자료와 문헌 등을 통해 발굴한 이동면 난음마을 보호수 등 20개소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마을의 문화적, 지형적 자원과 연계해 농어촌 관광테마 사업으로 개발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마을회관 등 공용시설을 활용한 마을 역사관 사업, 바래길과 연계한 보호수 탐방 코스 마련 등을 제안했다. 글·사진=허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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